배우 유태오(43)가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소속사 비트닉에 따르면 유태오 부친은 이날 독일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태오와 아내인 사진가 니키리는 내일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장례 절차도 이들 부부가 독일에 도착하는 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고인은 1970년대 한국에서 실업축구 선수로 뛰었으며, 이후 독일로 이민을 가 파독 광부로 일했다. 유태오 어머니 역시 파독 간호사 출신이다. 이에 따라 유태오는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