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WINNER)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양측이 '사생활'이라며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냈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CBS노컷뉴스에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앞서 SBS연예뉴스는 송민호와 박주현이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송민호는 2014년 데뷔한 그룹 위너 멤버다. 위너는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공허해' '밀리언스'(MILLIONS) '공허해' '아일랜드'(ISLAND) 등 여러 곡으로 사랑받았다. 송민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데, 최근 출근부 조작 등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소속사 YG 측은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박주현은 영화 '드라이브' '서울대작전'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드라마 '인간수업' '좀비탐정'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완벽한 가족' 등에 출연했다. 지난 10월 개봉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주인공 정윤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