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올해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참여자 430가구 중 166가구에 총 1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에너지절약 인센티브는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급격히 인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전기·도시가스 사용량에 대해 전년도 사용량과 비교해 전년 대비 5% 이상과 10% 이상 절약 세대에 각각 5만 원과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을 지급하는 166가구 중 전기절감 분야는 5% 이상 14가구, 10% 이상 12가구로 총 26가구이다.
도시가스 절감 분야는 5% 이상 38가구, 10% 이상 102가구로 140가구로 집계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에 참여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