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윤혜수 임신 "소중한 생명 뿅 하고 찾아와"

윤혜수가 지난 15일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윤혜수 인스타그램

엠넷 예능 '썸바디 2'에 출연했던 무용가 윤혜수가 임신했다.

윤혜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든 모습과 함께 글을 올려 직접 임신 소식을 밝혔다. 윤혜수는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뿅 하고 찾아왔어요"라며 남편을 태그한 후 "아빠가 된 걸 축하합니다"라고 썼다.

아기의 태명은 '꾸미'다. 내년 7월 26일 출산 예정이다. 윤혜수는 "감사하게도 한 번에 찾아와준 꾸미 덕분에 요즘 몸의 변화도 신기하고 남편이랑도 가족으로서 더 가까워진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며 지내고 있어요 ! 입 근질거려 죽는 줄 !!!"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는 무용을 해서 몸의 변화가 특히나 더 걱정되기도 하지만 (?) 씩씩하게 이겨내며 가정과 일을 잘 꾸려가 보려고 합니다. ㅎㅎ 수강생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수업은 그대로 열심히 진행하오니 너무 걱정마셔요"라고 알렸다.

2019년 방송한 엠넷 댄싱 로맨스 '썸바디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윤혜수는 올해 6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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