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추진하기 위한 탄핵소추위원단을 구성했다.
민주당은 16일 공지를 통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탄핵소추위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간사 겸 대변인은 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민주당 박범계·이춘석·이성윤·박균택·김기표·박선원·이용우 등 9명이 참여한다. 조국혁신당에서는 박은정 의원이, 개혁신당에서는 천하람 의원이 참여한다.
탄핵소추위원단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에서 검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첫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