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15년 이후 매해 적십자에 특별회비를 맡겼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국제구호 및 개발협력, 혈액, 공공의료, 교육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선홍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올해도 적십자 특별회비로 사랑을 전한 서거석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각박한 현실사회에 살아가는 현대인일수록 주변을 더욱 돌아봐야 한다"며 "기탁금이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