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는 13일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11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56.3%의 긍정평가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4.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앞서 김 지사는 9월과 10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남 김영록 지사(61.3%)와 경기 김동연 지사(60.0%)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