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진재경 전주지법 부장판사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들이 78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진재경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선임됐다.

전주시는 13일  '제78차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속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5급 이하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 퇴직 후 취업 심사 등을 맡는다.

위원회는 판사를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변호사, 대학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전임 위원장 임기 만료에 따라 공석이 된 위원장에 진재경 전주지법 부장판사를 선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부당한 재산 증식을 막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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