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 설비·투자 등은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소비와 건설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보다 13.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57.1%, 전자부품 96.9%, 1차 금속 18.2% 등이 늘었고, 의료정밀광학 -15%, 금속가공 -5.3%로 부진했다.
수출은 13.7%, 수입은 19.3% 늘었다. 수출의 경우 기계류(23.2%), 전자·전기(44.6%) 등이 증가했다.
수입은 전자·전기(103.3%), 기계류(83.5%)가 증가했다.
소비 지표는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형마트가 -7.2%, 백화점 -4.8% 등 모두 줄면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과 비교해 58.1% 나 감소해 건설 투자가 아직 얼어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중 취업자수는 1만3천명 증가했으며, 소비자물가는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