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엔하이픈 정원 열애설…양측 "사실무근, 강경 대응"

왼쪽부터 에스파 윈터, 엔하이픈 정원. 각 그룹 공식 페이스북

그룹 에스파(aespa) 윈터와 엔하이픈(ENHYPEN) 정원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양 소속사가 모두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CBS노컷뉴스에 "사실무근"이라며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 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리프랩 관계자 역시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한 트위터 계정은 윈터와 정원의 이름을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올해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과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슈퍼노바'(Supernova)로 대성공을 거두며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MAMA의 '송 오브 더 이어', 더팩트 뮤직 어워드 대상 등 다수 상을 휩쓸었다.

엔하이픈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 UNTOLD -daydream)으로 첫 주에 140만 6926장이 팔려, 역대 K팝 리패키지 앨범 중 가장 높은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는 '톱 아티스트' 부문 한국 1위, 글로벌 2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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