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태 수습 방안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에 이양수 의원이 선임됐다.
이 의원은 9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참여는) 오늘 의총에서 결론 난 것은 아니다"라며 "의총이 계속 있을 예정이라 나중에 (탄핵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잡히고 표결에 들어가기 전에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TF는 윤 대통령 임기 단축과 하야 등 퇴진 방식과 시점 등에 대해 안건 제한 없이 논의한다.
이 의원은 이날 TF 첫 회의를 마친 뒤 "(조기 퇴진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하는 게 아니고 정무적 검토를 하는 것"이라며 "시한은 당대표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14일로 예정된 2차 탄핵안 전에 "액션이 있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F에는 정희용·박수민·서지영·안상훈·김소희 의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