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국안정TF 위원장에 이양수…"14일前 액션 있을 것"

탄핵안 표결 참여 여부 14일 전에는 결정
"시한은 당대표가 결정"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 윤창원 기자

12.3 내란 사태 수습 방안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에 이양수 의원이 선임됐다.

이 의원은 9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참여는) 오늘 의총에서 결론 난 것은 아니다"라며 "의총이 계속 있을 예정이라 나중에 (탄핵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잡히고 표결에 들어가기 전에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TF는 윤 대통령 임기 단축과 하야 등 퇴진 방식과 시점 등에 대해 안건 제한 없이 논의한다.

이 의원은 이날 TF 첫 회의를 마친 뒤 "(조기 퇴진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하는 게 아니고 정무적 검토를 하는 것"이라며 "시한은 당대표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14일로 예정된 2차 탄핵안 전에 "액션이 있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F에는 정희용·박수민·서지영·안상훈·김소희 의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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