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이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광주은행장으로 단독 추천됐다.
9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고병일 현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다만 연임 임기는 1년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병일 은행장은 조만간 열리는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연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고 행장은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경영기획본부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1월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부임했다.
고 행장은 송종욱 전임 행장에 이어 두 번째 자행 출신 행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