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됐다.
동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트리는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는 오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에 크리스마스 트리 인증 사진을 올리고, 동구 관광 인스타그램(@donggu_island)에 응모하면 된다.
동구는 50명을 추첨해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동구는 지난 6일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