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 의원 출신 정장선 "중앙정부 혼란, 지방정부가 메워야"

정장선(왼쪽) 평택시장이 김동연(가운데) 경기도지사와 함께 폭설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평택시 제공

더불어민주당 중진 국회의원 출신인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사실상 국가적 리더십 공백을 지방자치단체 리더십으로 메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8일 정장선 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탄핵 정국 상황에서 공무원들은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석열 탄핵안'이 국민의힘의 표결 불참에 따른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된 이후 지역사회 혼란이 심화될 것을 우려, 공직사회의 체계적 대응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평택시는 계엄 사태로 불거진 경제 불안과 주요 국책사업 지연 등을 감안해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행정력 투입, 각종 불법행위 사전 차단, 적극적인 민원 대응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과 여러 지역의 현안사업에도 총력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시장은 "대통령이 신뢰를 잃고 국가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은 사실상 무너졌다"며 "국가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상황에서 지방자치가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부문에서 시민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민생 현장을 더 자주 찾아 불안해하고 있을 시민들과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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