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한바퀴, 겨울에도 '전남 관광지' 달린다

노벨문학상 산실 '장흥·강진 꿈꾸는 여행' 등 14개 테마상품
올해, 지난해보다 1200여 명 증가한 2만 6천여 명 이용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전남의 겨울을 즐길 다양한 테마상품을 준비, 관광객을 맞이한다.
 
남도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즐기도록 광주 유스퀘어, KTX 광주송정역과 연계해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 테마상품과 전남·광주 공동상품, 전남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 운영 등 남도의 문화와 자연, 미식을 맛볼 다양한 코스를 9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으로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전남의 겨울을 즐길 주요 테마상품은 △대한민국 노벨문학상의 산실인 '장흥·강진 꿈꾸는 여행' △남도의 숲과 바다가 주는 휴식과 힐링을 즐기는 '광양·순천 즐거운 여행' △서해 최고의 해안길을 볼 수 있는 '함평·영광·무안 주말여행' 등 총 14개 코스다.
 
남도한바퀴는 남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진도·해남 소릿길 여행', 남도의 시원한 바다와 크루즈를 즐길 '여수 크루즈 여행', 푸른호수 가운데 적벽을 담은 '화순·담양 비경여행' 코스가 전남만의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어 매회 좌석을 가득 채웠다.
 
또한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말까지 986회 운영, 2만 6690명의 관광객이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219명이 증가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 한해도 2만 6천여 명의 많은 관광객이 남도한바퀴를 통해 전남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다시 찾는 글로벌 매력 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겨울코스 상품예약은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