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부산상공회의소에 금융기술(핀테크) 기업 정착과 확장을 위해 부산시가 조성한 플랫폼이다.
46개 기업이 입주한 이곳에서는 '금융데이터랩', 기업 마케팅 및 자문, 전문개발자 교육프로그램, 사업화를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B-핀테크 20 기업' 인증식, 고성장 기업 시상, 기업 성과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은 97개 사다. 이들의 누적 매출액은 2245억원에 달하며, 확보한 투융자 규모가 2020년 40억원에서 올해 712억원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