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5일 이상민 기술부사장 주재로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4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갖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동 원전의 안전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의 철저한 정비 및 적기 가동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수원은 올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이 모든 원전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현황을 추가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