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협력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연말맞이 한우 세일에는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 900여개 매장이 참여하며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할인대상 부위는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과 양지, 불고기, 국거리류 등이다.
할인 기간동안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은 7050원, 양지는 356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550원 이하로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30%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연말을 맞아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