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장애인연합회가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김진욱 광양국민체육센터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연합회의 시작을 응원했다.
광양시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 삶의 질 향상,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통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욱 초대회장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로 모일 때 단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장애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립식에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사)전남농아인협회 광양시지회,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신장장애인전남협회 광양지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양시지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양시지회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