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전남도의원 '전남형 기본소득' 신속 추진 촉구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30억,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원기금 40억 원 추가확보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 전라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민·순천1)은 지난 3일 열린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형 기본소득'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고령화, 저출생, 지방소멸, 기후위기 등 전남이 직면한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전남형 기본소득이 실질적인 대책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TF팀을 구성해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전남형 기본소득 정책이 지역의 생존과 재도약을 이끄는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본소득의 배경과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내부적으로 심도 있는 검토와 전문적인 연구용역 발주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을 30억 원 순증시키고, 순천대 글로컬대학 사업 지원 기금 40억 원을 추가 증액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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