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선수(엘리트)와 일반 선수(비엘리트)들의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기획된 전국 유소년 통합 농구대회가 열린다.
5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전국 유소년 우수팀 초청 통합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팀은 국내 전문 체육대회 입상 팀들이며, 비엘리트 팀은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4강 이상 입상 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11개 팀, 여자 초등부 6개 팀 등 모두 17개 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대회는 남자 초등부만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나, 올해는 여자 초등부가 신설됐다.
농구협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올해 생활 체육, 전문 체육의 유소년 종별 상위팀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기 때문에 국내 최대 권위의 유소년 통합 대회라 할 수 있다"며 "모든 경기를 협회 유튜브 체널을 통해 중계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농구연맹, 한국여자농구연맹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