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63개 회원종목단체 4년 만에 회장 선거 모드

충북체육회 제공

충청북도체육회의 63개 회원종목단체가 4년 만에 새로운 회장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

5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63개 회원종목단체(정회원 52개, 준회원 6개, 인정단체 5개)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회장 선거를 치른다.

임기는 4년인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이들 단체는 회장 임기 만료 10일 전까지 차기 회장 선출을 완료해야 하며 20명 이상 150명 이하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투표로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2016년 체육단체 통합 선거 이후 진행되는 세번째 회장 선거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경선이 이뤄지는 단체보다 단독 출마가 조금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차질 없이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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