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가 교육발전특구 민관협력 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핵심적인 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교육주체들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익산교육지원체는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원광대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또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관리와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공교육 지원 확대, 교육환경 개선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방과후학습관 운영과 특별강사 제도, 교원 힐링 프로그램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