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7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0여 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2시 15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는 거주자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