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 7천만원 지원

NGO 월드비전 통해 생계와 의료, 주거, 조식 지원

현대지동차 노사는 4일 울산 남구 동평중학교에서 'H-I Support' 사회공헌기금 7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울산 동구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는 4일 울산 남구 동평중학교에서 사회공헌기금 7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울산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아동 120여 명에게 생계·의료·주거·냉난방비, 결식 우려 학생 조식 제공 사업비로 지원된다.

기금 지원 대상자는 울산시교육청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가 협업해 선정한다.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한 조식 제공 장소는 동평중학교와 삼호중학교 두 곳에 마련됐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20년부터 위기 아동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4억4천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희망인 우리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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