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에 경북 동해안 국회의원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군 병력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자 철수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경북 동해안 지역 국회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4일 새벽 1시쯤 국회에서 이뤄진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는 야당 의원 172명과 여당 의원 18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경북 동해안 지역은 김정재(포항 북), 이상휘(포항 남·울릉), 김석기(경주), 박형수(의성·청송·영덕·울진) 국회의원은 표결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에는 우재준(대구 북구갑),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등 2명이 결의안 표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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