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기초생활수급자 중 12.3% 20·30대 청년

임시청사. 청주시 제공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청년들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의 조사 결과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3만 8400여 명가운데 12.3%인 4700여 명이 20대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기초생활수급자는 2020년 1800여 명에서 지난해는 2100여 명, 올해는 2300여 명으로 늘었다.

이는 청년 1인 가구 수 증가와 취업난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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