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지역에서 생산할 쌀이 미국 교포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삼척시는 3일 근덕면 동막리에 있는 삼척시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삼척동자 맑은 쌀' 해외수출 선적식 행사를 가졌다.
삼척동자 맑은 쌀은 지난 2022년 쌀 100톤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20톤, 올해에는 삼척동자 맑은 쌀(삼광미) 60톤(9만 달러)을 수출한다.
수출하는 삼척동자 맑은 쌀은 부산항을 출발해 미국 LA롱비치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주요 소비층인 미국 거주 교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상수 시장은 "삼척동자 쌀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삼척 쌀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고 쌀의 안정적인 수급과 장기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농가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