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동물방역 위생 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 분야에 대한 시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구제역·럼피스킨·고병원성 AI·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축산농가 방역 실태점검, 계란 안전성 확보와 축산물 위생감시 등 중점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가축 방역 대책을 추진하여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 지역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