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소서 60대 작업자 사망 사고…해경 수사

2일 부산 영도구 조선소서 안전사고
선박 아래 작업자 위로 구조물 떨어져
60대 작업자 현장에서 사망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정혜린 기자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60대 작업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기관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2시 55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아래서 작업 중이던 A(60대·남)씨 위로 기둥 구조물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부산해양경찰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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