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 50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 아화리 한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오전 8시 30분쯤 초기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을 끄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5t 정도의 폐기물과 창고 일부가 탔으며, 창고에 폐기물 100t 가량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