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테 국가대표 선수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라테를 시연하는 행사가 열렸다.
대한가라테연맹은 최근 2024년도 행복나눔가라테교실의 부대 행사인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일일체험'행사를 충청북도 충주 켄싱턴리조트 컨벤션 홀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가라테 일일체험' 행사에는 가라테를 수련 중인 164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가라테 세부종목의 하나인 기초 가타를 시연했다. 특히 가라테 국가대표 선수인 황태연(남자 가타), 최하은(여자 가타)의 시연이 진행 돼 참가 청소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 참가 청소년은 "국가대표의 가타를 직접 보니 엄청난 기량에 저절로 탄성이 나왔다.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밝혔다.
강민주 대한가라테연맹 회장은 "가라테 수련생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눠줄 수 있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가라테연맹이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