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제23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에 조경선 만덕중학교 교사와 박은정 인지초등학교 교사가 당선됐다.
전교조 부산지부는 2일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전체 조합원 투표 결과 투표율 73.19%에 찬성 96.6%로 신임 지부장과 사무처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로 전교조 부산지부 역사상 첫 여성 지부장이 탄생했다.
조경선·박은정 두 당선자는 "선생님들께서 마음 놓고 교육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교육 현안 해결에 전교조 부산지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함께 실시한 전교조 위원장단(위원장, 사무총장) 선거에서는 기호 2번 박영환·양혜정 후보가 투표율 69.21%, 득표율 50.13%로 제22대 전교조 위원장·사무총장에 당선됐다. 양혜정 사무총장 당선인은 현 부산지부 사무처장으로 부산지부 소속 조합원 역사상 첫 전교조 위원장단이다.
당선인들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