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뎠던 '손톱'을 향한 악평이 쏟아졌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도 풀럼과 1-1로 비기면서 6승2무5패 승점 20점 7위로 내려앉았다.
손흥민은 도미닉 솔란케를 대신해 최전방에 배치됐다. 하지만 슈팅 1개가 전부였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기회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기회도 달려나온 골키퍼 베른트 레노에 막혀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풋볼런던은 "초반 두 차례 기회가 모두 레노에게 막혔고, 이후 활약이 없었다. 정말 경기장 변두리에 있는 것처럼 조용한 날이었다"면서 최저 평점인 4점을 줬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평가 역시 "최전방에서 조용했다"였다.
통계 사이트들의 평점도 팀 내 최저(선발 기준)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팀 내 최저 6.3점을 줬다. 소파스포어 평점에서는 6.6점으로 제임스 매디슨(6.4점) 위였고, 풋몹 평점 역시 6.6점으로 밑에 매디슨(6.4점)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