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12월 울진사랑카드 한도액 50만원→100만원 확대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2월 한 달 간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울진군은 매달 월 50만원까지 10%의 캐시백(5만원)을 지급했지만, 12월에는 소비 진작을 위해 한도액을 두 배로 늘렸다.

다만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매장에서는 캐시백을 지급할 수 없다.
 
울진사랑카드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등록 가맹점 2698곳, 누적 발행액은 2034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드 발급은 농협과 수협 등 울진지역 판매대행점 26곳이나 모바일 앱 '그리고'에서 가능하다. 
 
가맹점 신청 및 결제 가능 가맹점 확인은 울진군청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그리고'에서 할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 확대가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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