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리더 오혁, 12월 결혼한다

밴드 혁오 리더 오혁. 혁오 공식 페이스북

밴드 혁오의 리더인 오혁이 내달 결혼한다.

소속사 두루두루컴퍼니 측 관계자는 29일 CBS노컷뉴스에 "오혁씨가 내달 결혼하는 것이 맞다"라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 상대에 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스포츠서울은 오혁이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이날 보도했다. 주변에서도 결혼 소식을 잘 모를 정도로 조용히 진행됐다고도 전했다.

오혁은 열애설도 잘 나오지 않을 정도로 사생활이 공개되지 않은 편이라, 다음 달로 임박한 결혼 소식이 나오자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인디 신에서 '대세 밴드'로 주목받고 MBC '무한도전' 출연 이후 대중적인 인지도도 가파르게 상승한 혁오는 '톰보이'(TOMBOY) '위잉위잉' '와리가리' '러브 야!'(LOVE YA!) '공드리'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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