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법 설치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인천시민의 숙원으로 꼽히는 인천고등법원 설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인천시는 법안 통과에 따라 인천고법이 계획대로 2028년 3월에 개원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앞서 인천시는 광역 대도시 가운데 고등법원이 없는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법 유치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인천시,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한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인천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 건강 보호와 산업·수송 분야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 미세먼지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해 대응 정책을 추진합니다.
이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인 단속시스템을 활용해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인천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평가 재인증 획득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올해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입니다.
인천시는 2022년 최초 인증 후 인증 기간의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2029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병행해 재인증을 준비했으며, 재인증 과정에서 제출한 우수사례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천 데이터 허브, 드론 활용 갯벌 안전관리 서비스가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