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김석필 부시장이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주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28일 폭설로 정전피해를 입은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연합초원아파트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신속한 복구를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지시했다.
천안시는 정전 피해 신속 복구를 위해 장비를 투입해 진입로를 확보하고 복구를 완료했다.
김 부시장은 또 제설취약구간인 유량로 일대를 방문해 주요 간선도로의 신속한 제설과 함께 외곽도로 및 이면도로, 보행로, 정류장 등에 대한 후속 제설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29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