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8개월간 1만7천명 신청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8개월간 1만7천명 신청

인천시는 올해 4월부터 시행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에 최근까지 약 1만7천여명의 임산부가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임산부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지역화폐인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받습니다.
 
인천시는 추가 임산부 지원 정책으로 내년부터 산후조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만 24세 이하 청소년 부부 등에게 15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특사경,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17건 적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계양구와 서구 지역에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를 단속해 1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으로는 비닐하우스 불법 설치나 컨테이너의 주택 사용 등 불법 건축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단 형질변경 5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요건을 충족하면 농업용 비닐하우스를 허가나 신고없이 설치할 수 있지만 영농 외 목적으로 사용하면 불법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원인 끝내 '미궁'

경찰이 지난 8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의 원인을 수사했지만 끝내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8월 1일 인천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때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주민 등을 다치게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씨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평소 안전 관리를 적절하게 하지 않아 이번 화재와 관련한 책임이 있다는 점은 확인했지만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전기차 제조사 등 4곳을 압수수색과 3차례 합동감식에도 불구하고 밝혀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