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구 단위 지자체 생산성지수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7일 대구 서구는 지난 26일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지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등을 평가해 생산성지수를 측정하고 있다.
서구는 인구증가율과 합계출산 증가율, 1인당 지역내총생산(GDRP) 증가율, 사회복지시설 수, 문화기반시설 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구가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