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진 대전과 세종, 충남 곳곳에 강한 바람과 함께 눈 소식이 이어지겠다.
27일 오전 9시 40분을 기준으로 충남 천안과 아산, 당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8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2~7㎝의 눈 또는 최대 30㎜의 비가 예보됐고 특히 내륙에는 27일 밤부터 28일 오전 사이 눈이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과 충남 홍성에는 첫눈이 내렸다. 지난해보다 열흘 늦게 관측된 것이라고 대전지방기상청은 설명했다.
또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바람이 불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