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안보내각 회의를 주재한 후 저녁 영상 연설을 통해 "레바논에서의 휴전은 이란의 위협에 집중하고, 하마스를 고립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내각이 휴전안 개요를 이날 저녁 최종 승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전 기간에 대해서는 "상황이 어떻게 펼쳐지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헤즈볼라를 대리한 레바논 당국과 협상이 최종 타결되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 공격을 받고 헤즈볼라와 교전한 지 13개월 만에 포성이 멎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