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22일 금강송 에코리움 테마전시관에 위치한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 첫 인문 특강인 '금강송숲 명상의 시간, 숨과 쉼'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음악명상그룹 케렌시아가 진행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1부에서 스위스 현대 악기 핸드팬 연주와 소리 체험을 했고, 2부에서는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생활 속 명상을 경험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지난 2023년 SK D&D가 울진군에 조성∙기부를 제안해, 금강송 에코리움 테마전시관에 조성했다.
금강송에코리움과 더불어 숨과 쉼이라는 테마로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관서가는 최근 공간조성을 완료한 상태로, 12월에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25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관서가를 통해 인문 인프라 확충 및 인문학 생태계 조성으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