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윤 청장과 당시 윤청장 후보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A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자격 신고를 하지 않고 일정 기간 회계책임자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에서 수천만원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윤청장은 A씨의 범행과 관련해 사건 책임자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