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제2회 전북 수업혁신 발표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교사, 수업을 말하다'를 주제로 수업 혁신 사례와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수준을 고려한 인공지능(AI) 코스웨어를 적용한 수업,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교실 수업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본선 경연에 보고서와 수업 동영상 심사, 학교 현장 실사 및 면접 등을 거쳐 선정된 9개 팀(20명 교사)이 참여한다. 수업 강연 심사, 참관객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업혁신 대상' 2팀, '수업혁신 우수상' 7팀을 시상한다. 또 각각 교육감 표창과 수업연구지원금이 수여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수업 혁신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에 참가한 모든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수업 사례들이 전북 교육 전반에 확산돼 학생들의 배움이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