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유농협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114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부산우유농협의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강래수 조합장을 비롯해 직원 114명의 자발적 동참으로 이뤄졌다.
25일 기부식에는 부산우유농협 강래수 조합장, 김성현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함안군지부장,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우유농협은 1997년도부터 칠서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두고 백색시유, 가공시유, 멸균유 등을 생산 해오고 있다.
강래수 조합장은 "부산우유농협 직원들이 함안을 응원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부산우유농협은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부산우유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함안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