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마다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가''를 선정해 온 예스24가 참여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약 200명을 선정해 무료초청으로 이뤄졌다.
6회째 개최되는 올해 ''예스24 문학캠프''는 박경리 선생의 토지 문학관,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문학관, ''봄봄''의 김유정 문학관이 있는 강원도 문학의 본거지를 돌아보며 한국근대문학과 고인이된 박경리, 이효석, 김유정 작가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지영 작가는 잠깐동안 마련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글 잘 쓰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다독으로 마음속에 흡수된 생각들과 망설임 없이 감정에 솔직하게 옮겨 적은 것이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 것 같다"며 자신만의 좋은 글쓰기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인터뷰해 보고싶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얘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