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또 정상…자체 최고 초동 기록

그룹 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으로 다시 한번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4일(현지 시각) 예고 기사에서 지난 15일 나온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 200'은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 점수를 합해 순위를 매긴다. 에이티즈 '골든 아워 : 파트 2'의 음반 판매량은 17만 9천 장, SEA는 5천 장으로 총 18만 4천 장으로 집계됐고, 이는 에이티즈가 낸 앨범 중 미국에서의 발매 첫 주 판매량 최고치다.

앞서 에이티즈는 두 번째 정규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로 '빌보드 200'에서 첫 번째 1위를 기록했다. 이번이 '빌보드 200' 두 번째 1위다. 전작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로는 같은 차트에서 2위였다.  

또한 에이티즈의 새 앨범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4위에 안착해 K팝 최초로 1년 안에 3번 연속으로 해당 차트 '톱5'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8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Official Singles Sales Chart) 12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새 앨범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에이티즈는 오는 30일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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