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근로자 작업중 양손 절단

 

부산의 한 공장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근로자가 작업중 양손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1시30분쯤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근로자 A(31)씨의 양손이 프레스기에 빨려 들어갔다.

이 때문에 A씨는 양손이 절단돼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함께 작업한 사람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A씨의 양손이 프레스기에 빨려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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