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 차인표가 대구 중구에서 청년을 위한 북 콘서트에 참여한다.
22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차인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차인표의 도전을 위한 기초체력 : 읽기·쓰기·운동하기'라는 주제로 90분간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인표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책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으로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 소설책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독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대구 중구가 주최하는 청년 팝업클래스의 일환으로, 19~30세 청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 인디 아티스트 심상명과 싱어송라이터 듀오 밍키태의 식전 공연도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대구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